꽃이 필요한 순간은 특별한 날에만 찾아오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날도, 오래 애쓴 나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은 날도, 집 안에 초록을 더하고 싶은 날도 있지요. 봄날화원 망원점은 그런 일상의 순간에 꽃과 식물이 자연스럽게 함께하기를 바라며 시작했습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의 빛깔과 표정을 가까이에서 나누고, 꽃을 고르는 시간이 잠시나마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망원동 동교로에 자리한 이곳에서는 그날의 계절 꽃으로 취향과 마음을 담은 커스텀 꽃다발을 준비하고, 플라워클래스와 가드닝클래스에서는 손으로 직접 만들고 돌보는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식물과 플랜테리어를 통해 집과 일터에 어울리는 초록을 찾는 일도 도와드립니다. 꽃을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할지, 어떤 공간에 두고 싶은지 천천히 들려주시면 함께 어울리는 선택을 찾아가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 들러도 편안한 화원이 되고 싶습니다.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고 무료 주차도 가능해, 꽃과 초록을 만나는 걸음이 조금 더 가벼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나이와 경험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봄날화원 망원점은 오늘도 계절의 꽃과 초록을 정성껏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