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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붉은 벽돌과 새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성수동 연무장길. 빠르게 흘러가는 도시의 골목 한 켠에서, 저희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작은 쉼표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매일 치열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좋은 커피 한 잔과 정성스러운 디저트가 지친 마음에 얼마나 다정한 위로가 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 아틀리에'라는 이름에는 예술가의 작업실처럼 한 잔의 커피, 한 조각의 빵에도 진심과 정성을 다하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좋은 생두의 개성을 온전히 살려 볶아낸 핸드드립 싱글오리진과 부드러운 시그니처 아인슈페너, 매일 아침 정성껏 구워내는 제주 말차 갸또 쇼콜라까지. 화려한 기교보다는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온기를 전하는 데 집중합니다. 커피를 연구하고 로스팅하는 긴 시간은 결국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손님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복잡한 생각을 비우고 싶을 때, 혹은 소중한 사람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언제든 연무장길 32로 걸어오세요. 365일 언제나 변함없는 온도로 문을 열어두고, 당신만의 아늑한 아틀리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