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카페 전문가
제주 해산물 전문, 해녀 3세대 가풍의 대를 이은 미식 칼럼니스트.
전직 바리스타 양시우입니다. 애월 한담 산책로 인근은 오후 시간대에 관광객들로 매우 붐빕니다. 조용한 오션뷰와 고유의 빈티지 힙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레이지펌프의 2층 창가석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몰 직전에 창가 프레임에 맞춰 사진을 찍으면 노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해녀 가문 미식가 강다희입니다. 제주 은갈치 특유의 길고 고운 자태를 기념사진으로 남기고, 잔가시 걱정 없이 편안하게 대접받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춘심이네 본점은 돈 값을 충분히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짭조름한 밥도둑 갈치구이 자체를 푸짐한 찌개와 함께 실속 있게 드시고 싶다면 동문시장이나 성산 인근의 숨은 동네 백반집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카페 큐레이터 양시우입니다. 한담산책로는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막이 없어 걷고 나면 당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랜디스도넛 애월점에서 당일 한정 생산하는 시그니처 글레이즈드 도넛과 아메리카노 조합으로 달달한 휴식을 취하시거나, 봄날카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시원한 감귤 에이드로 목을 축이시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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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양시우입니다. 화려한 오션뷰 인생 샷과 역동적인 관광지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몽상드로 가시는 것이 맞지만, 제주의 거친 돌과 나무, 공장 골조를 그대로 살린 조용한 공간 예술 속에서 스페셜티 드립 커피의 깊은 향을 음미하고 싶다면 단연 한림 앤트러사이트를 추천합니다.
카페거리 큐레이터 양시우입니다. 애월 한담 언덕길은 도로 폭이 좁고 차량 정체가 잦아 주차 초보자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하이엔드제주는 영수증 지참 시 전용 대형 주차장을 일정 시간 무상 지원하고 주차 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으니, 주차 스트레스를 겪고 싶지 않다면 이쪽을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찍고 가시는 걸 권장합니다.
미식 큐레이터 김해미입니다. 우진해장국은 겉모습은 다소 투박하고 죽 같지만 사골 육수에 고사리가 형체도 없이 푹 풀려서 빚어내는 고소함과 감칠맛은 제주 어디에서도 모방하기 힘든 독보적인 퀄리티입니다. 포장해서 렌트카나 근처 탑동 바닷가 벤치에서 따뜻하게 드시면 웨이팅 시간도 아끼고 훌륭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혼밥/미식가 오정훈입니다. 돈사돈 본점은 규모가 크고 이모님들이 강한 어조로 안내하는 터프한 분위기라 조용하고 세심한 파인 다이닝급 서비스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주말 저녁을 피해 평일 오후 5시 이전에 가시면 훨씬 한적하고 세심한 그릴링 밀착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32년 로컬 미식가 김해미입니다. 제주 흑돼지는 원육 자체의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연탄불이나 숯불의 세기와 직원의 굽기 스킬이 풍미의 80%를 결정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육의 풍미와 식감을 한 번에 즐기시려면 숙성도 노형본점을 추천하지만, 정겨운 근고기 느낌을 원하시면 돈사돈 본관으로 가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혼밥 전문 크리에이터 오정훈입니다. 뚜벅이 여행 시에는 캐리어나 배낭을 보관할 공간이 넉넉한지도 식당 선택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함덕이나 협재 해변 인근의 보말칼국수 식당들은 혼자 오신 뚜벅이 손님을 위한 창가 1인석이 잘 되어 있고 캐리어 보관도 친절히 도와주니 눈치 보지 않고 맛있는 한 끼를 하실 수 있습니다.
미식가 김해미입니다. 춘심이네 본점은 주차장이 크지만 주말에는 만차가 잦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일행 중 한 분이 매장 입구에 먼저 내려 대기번호를 등록하는 동안 운전자는 주차장에 차를 대시면 대기 순번을 5~10팀 이상 앞당길 수 있습니다. 또한 2층 대기공간에 무료 카페 매장이 있어 번호 호출 전까지 시원하게 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